[Noah’s Now] 지갑에 1억 5천만 원을? 배우 이창훈이 직접 밝힌 전성기 시절의 놀라운 클래스

🕒 15:55 발행

안녕하세요. Noah입니다.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뜨겁게 회자되는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MBN의 예능 프로그램인 ‘당신이 아픈 사이’에 출연한 배우 이창훈의 고백인데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멜로 장인의 등장 자체로도 반가웠지만, 그가 털어놓은 과거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가장 대중을 놀라게 만든 대목은 역시 돈과 관련된 일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30년 전 이창훈 전성기 시절 수입 1억5천만 원 수준의 거액을 지갑에 상시 소지하고 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금 들어도 어마어마한 액수인데, 그 시절 물가를 대입해 보면 정말 걸어 다니는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였던 셈입니다.

윤정수와 양분했던 강남 슈퍼카의 추억

당시 대한민국 유행의 중심지였던 강남 압구정 일대에서는 수입 스포츠카 두 대가 큰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이창훈은 방송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강남에서 슈퍼카를 타고 다니던 사람은 나와 윤정수뿐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워낙 희귀한 차량들이라 지나가기만 해도 사람들이 단번에 탑승자를 알아챌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빨간 스포츠카가 보이면 길 가던 이들이 “윤정수다!”라고 수군댔고, 다른 멋진 수입차가 나타나면 “이창훈이 지나간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니 대단한 영향력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데 문득 그 화려했던 강남 거리가 머릿속에 그려지며 묘한 향수가 일기도 하더군요.

그가 이런 엄청난 부를 거머쥘 수 있었던 근저에는 파격적이었던 방송국과의 계약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는 K본부 전속 배우로서 무려 11년 동안 활동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누렸습니다. 특히 한 번 계약할 때 드라마 100회 출연 계약을 일시에 맺는 전무후무한 방식을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일반적인 조연이나 출연자들은 매회 방영이 끝난 후 정산을 받았지만, 그는 최고의 스타 대우를 받으며 출연료 전액을 선급금으로 미리 받았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대형 기획사에서 톱스타를 영입할 때 지급하는 계약금과 비슷한 성격이었는데,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했던 것입니다.

은행 갈 시간도 없어서 지갑에 넣어둔 거액

그 시절에는 은행 전산 시스템이 지금처럼 고도로 발달하기 전이었습니다. 오늘날처럼 스마트폰 뱅킹은커녕 계좌 이체도 번거롭던 때라, 촬영이 끝나면 대기실이나 현장에서 방송국 관계자가 직접 수표를 봉투에 담아 건네주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가 받은 수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단일 액수는 무려 7,800만 원짜리 수표였다고 합니다. 30년 전 압구정 아파트 한 채 가격에 육박할 수도 있는 엄청난 금액인데, 그런 거액을 현장에서 덥석 받았으니 본인도 얼마나 얼떨떨했을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그가 너무 바쁜 스케줄 탓에 이 돈을 은행에 입금할 여유조차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매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 창구를 방문하는 일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결국 갈 곳을 잃은 거액의 수표들은 고스란히 그의 가죽 지갑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매번 촬영이 끝나할 때마다 받은 수표들이 쌓이다 보니 지갑 속에는 늘 평균 1억 5,000만 원가량의 현금과 수표가 두둑이 들어차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솔직히 분실 걱정 때문에 밤에 잠이나 편히 잤을까 싶을 정도로 대담한 보관 방식이네요.

당대 최고 여배우들과의 호흡과 억울한 루머

classic vintage luxury sports car

이창훈은 90년대 가요계와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명실상부한 ‘멜로 장인’이었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들의 라인업만 보더라도 김희선, 이영애, 고소영 등 당대 최고의 여신들이 가득 메우고 있어 그의 전성기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워낙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그에 따른 크고 작은 부작용과 황당한 소문들도 잇따랐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중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았던 사건이 바로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신인 배우 송혜교와의 뜬금없는 스캔들이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친밀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촬영 대기 시간 동안 차 안에서 함께 대본을 맞추고 연기 연습을 하던 평범한 모습이 누군가의 눈에 띄며 묘한 방향으로 와전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고등학생 신예와의 스캔들이라 이창훈 입장에서는 무척 곤혹스럽고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당시 차 안에서 순수하게 연기 지도를 해주고 연습을 도왔던 상황을 차분히 설명하며 오랜 오해의 앙금을 털어냈습니다.

화려한 청춘의 이면을 되돌아보는 오늘날의 가치

이창훈이 들려준 전성기 시절의 에피소드들은 겉보기에는 화려함 그 자체로 비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만큼 개인의 삶을 포기하고 일에 몰두해야만 했던 치열한 청춘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돈을 입금할 시간조차 없을 만큼 바쁘게 돌아가던 스케줄은 그가 감내해야 했던 왕관의 무게였을지도 모릅니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방송에 나와 “그땐 그랬지”라며 껄껄 웃으며 털어놓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그의 모습에서 연륜과 멋이 묻어납니다. 화려했던 과거를 추억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향수를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품을 통해 그의 솔직담백한 매력을 계속해서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그의 멜로 감성과 입담이 참 보기 좋습니다.

여러분은 30년 전 지갑에 거액을 넣고 다녔던 그의 짜릿한 전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시의 작품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